웅진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임대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지난 17일 침대 매트리스 임대 서비스 예약접수를 시작한 결과, 2주 만에 4000개를 판매해 조기 매진됐다고 31일 밝혔다.
예약접수 첫 날 1800여개가 판매됐으며 지난달 21일 GS샵 론칭 방송에서 전화접수 1000개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조만간 후속 판매방송을 편성할 예정이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예약 판매가 생소한 침대 매트리스 임대 사업에서 4000개 초기 물량이 매진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매트리스 위생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부 고객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가 새롭게 시작한 침대 매트리스 임대 사업은 비싼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임대·관리해준다. 4개월마다 매트리스 오염도를 측정하고 클리닝과 살균 서비스를 해주는 ‘케어닥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