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2차 공급 22개국서 예약 판매 개시

추가 공급 지역 22개국서 예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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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4S가 추가 공급 지역 22개국에서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아이폰4S는 이전 모델에 비해서 대단히 빨리 전 세계 각 지역으로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독일, 프랑스 등 7개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애플은 아이폰4S 발표 당시 10월 말까지 22개국에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각) 아이폰4S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 추가 지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그리고 스위스다. 현지의 이동통신사 및 애플 스토어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애플은 이들 지역에서 예약 주문 후 1~2주 후 선적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무약정 아이폰4S의 경우 GSM과 CDMA를 동시 지원하는 듀얼모드로 ‘월드폰’으로 불린다. 마이크로SIM 카드만 있으면 전 세계 어떤 GSM 이동통신사가 있는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4S의 1차 공급지역 7개국에서는 일주일 만에 총 40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 아이폰4는 첫 일주일 동안 170만대 판매되었다.

 애플은 크리스마스 등 홀리데이시즌이 낀 4분기에는 또 한 번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이 예상하는 4분기 아이폰 매출은 370억달러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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