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피부과학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2차 지원대상자 4명을 선발, 17일 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아모레의 피부과학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연구 역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아모레는 매년 4명의 신진 피부과학자를 선정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7억2천만원의 연구비를 무상 지원한다.
올해 선발된 지원 대상자는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김원석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김혜원 교수, 충남대 피부과 이영 교수,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이원주 교수 등이다.
이들은 2년간 연 2천만원씩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피부 관련 기초 연구를 수행한다.
아모레퍼시픽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은 "국내 미용산업이 발전하려면 제품 개발뿐 아니라 기초연구 인프라도 세워야 한다"며 "젊고 유능한 신진 과학자들이 피부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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