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미(대표 김재홍)는 스톤브릿지캐피탈(대표 김지훈)로부터 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애드바이미는 사용자가 직접 상품 카피를 써 트위터 등에 공유하고 광고 효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소셜 광고 플랫폼이다.
오픈베타 서비스 6개월 동안 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일본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내년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세계 스타트업과 벤처투자가 행사 ‘론치 콘퍼런스’(Launch conference)’ 한국 대표 참가팀으로 선정됐다.
김재홍 애드바이미 대표는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지속적 증가는 소셜 광고의 잠재성을 보여준다”며 “사용자가 직접 광고를 만들고 알리는 경험을 제공해 소셜 광고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과 개인화된 광고 추천 시스템 도입으로 연 1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티켓몬스터, 엔써즈, 블루홀스튜디오 등 인터넷·모바일·게임 분야 유망 벤처 기업들에 투자한 벤처캐피털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