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라믹 오븐 3총사 출시! 가족 수에 따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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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가족 구성원과 집안 크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21리터(솔로), 28리터(듀오), 36리터(패밀리) 등 총 11종의 지펠 세라믹 오븐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펠 세라믹 오븐은 세라믹 재질을 도입해 조리기기로는 국내 최초로 항균 인증마크를 받은 제품으로, 세라믹 재질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음식에 골고루 열을 전달해 완벽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36리터 제품은 온도나 시간을 조절할 때 음성 안내를 해주는 기능과 간단한 버튼과 다이얼 조작만으로 총 105가지 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활용성을 높였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븐을 사용하기 원했던 싱글족과 커플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21리터, 28리터에는 그릴·오븐·전자레인지 3가지 열원을 채용해 정통 오븐 맛을 그대로 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40가지 자동 조리메뉴를 제공한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가족 형태와 집안 크기에 따라 조리기기도 변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오븐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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