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물 활성화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4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과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국토부와 이들 기관은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성능개선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및 녹색건축 인증 △기존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기타 녹색건축물 조성 촉진을 위해 국토부가 요청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MOU는 지난 6월 8일 녹색위·국건위·국토부 공동으로 대통령에게 보고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 중 녹색 전문기관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