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3D 프린팅 선도기업인 오브젯(Objet)은 다음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1 한국기계전’에서 최신 3D 프린팅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11 한국기계전’은 참가업체 2,000개사 6,000 부스의 국내 최대규모 산업대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오브젯의 한국 공식유통사인 시스옵엔지니어링이 참가하여 첨단 3D 프린터 기기와 다양한 최신 3D 프린팅 재료 등을 전시한다.
오브젯은 이번 전시에서, 서로 다른 성질과 색상의 2가지 모델 재료를 한 파트에 동시에 분사하여 제작할 수 있는 복합 재료 사용 3D 프린터인 코넥스 500를 출품한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간단한 사용법으로도 제품 설계자나 디자이너들이 사내에서 오브젯의 고품질 3D 프린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데스크톱 제품 오브젯30(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오브젯은 최근 출시된 다양한 3D 프린팅 신재료도 선보인다. 의학 및 치의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생체 적합성 (Bio-Compatible) 3D 프린팅 재료(MED610)를 비롯하여, 최대 100kg까지 견딜 수 있는 접이식 의자도 제작 가능한 ABS형 복합재료(RGD5160-DM) 등을 통해 3D 프린팅의 활용범위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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