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으로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킨 저자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8일 오전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에서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건국대가 전 학문분야 최고 전문인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듣는 ‘KU 100분 100강’의 일환이다.
이날 김 교수는 “미래의 자신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간을 거슬러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해 미래를 바꿀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생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자세에 대해 강의해 많은 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김 교수의 저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불안한 미래 앞에 외롭게 서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김 교수가 여러 언론 매체에 기고한 글을 묶은 에세이집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