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종기)는 전기장판 전자파를 원천 차단한 ‘귀뚜라미보일러 건강 온수 매트’ 시리즈 3종을 23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전기 열선이 아닌 온수 순환방식을 적용했다. 거실용 온수 카펫, 침대용 온수패드, 일반 방바닥용 온수매트로 구분해 집 안의 온돌 난방을 개별화했다.
기존 전기장판 온도조절기를 초소형 온수보일러로 만들어 데워진 물을 전용 호스를 통해 순환시키는 원리다. 가정에서 방바닥을 온수로 난방하듯 온수매트를 미니보일러 온수로 난방한다. 온수 온도를 1℃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 저소음 파워 모터와 7가지 안전센서를 장착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온수 매트 전용 콜센터(1577-9864)를 신설해 신속한 고객 대응에 나선다. 가격은 25만원대부터 37만원대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출시에 앞서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일본 등의 주요 거래선에 공급한 결과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브랜드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