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퇴치상품 활용하면 침구속 진드기 퇴치 손쉬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탓에 포근한 이불속을 파고들게 된다. 그런데 온 몸이 불긋불긋해지고 가렵다. 포근한 이불 속에 도사리고 있는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주요 원인이다.
요즘 이불속은 여름철보다 깨끗할거라 생각해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불과 베개, 침대 매트리스, 소파, 봉제인형 등 집안 곳곳에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와 배설물은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크기 0.1~0.5mm의 절지동물로 사람의 피부 각질과 비듬 등을 먹고 산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이불 세탁을 자주 하지 않는 동절기가 오히려 집먼지 진드기가 지내기 좋은 조건이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60℃ 이상의 물로 세탁하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이불을 밖에서 세게 털어 각질과 비듬,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나 분비물들을 털어내고 햇볕에 30분 이상 말려야 한다.
가정에서 이불 세탁이 힘들 때는 시중에 나와 있는 진드기 퇴치상품들을 활용하면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이다. 아이디어 상품 전문 쇼핑몰 SHOOP(www.shoop.co.kr)의 도움말로 대표적인 ‘불청객’ 퇴치상품을 소개한다.
`코니맥스`는 이불 등 침구속의 미세먼지와 진드기 등을 청소할 수 있는 침구전용 흡입청소기다.이 제품은 흡입구와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내장한 먼지수거통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진공청소기의 흡입부에 부착해 침구위를 청소하면 내부에 설치된 메쉬필터와 헤파필터가 진드기를 깔끔하게 걸러준다. 청소기 연결부는 두개의 연결파이프로 만들어져 국산 청소기든 수입품이든 기종 상관없이 장착할 수 있다. 청소기가 이불에 달라붙지 않으므로 침대 매트리스나 카페트, 베개 등도 힘들이지 않고 청소한다. 일반 청소로는 쉽게 제거할 수 없는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99.9% 걸러낼 수 있다.
‘퓨라이트XD’는 진드기 유해세균 퇴치상품 가운데 맏형 격인 제품. 교통정리용 경광봉 모양이며 건전지나 충전식 배터리를 이용해 콘센트에 연결하지 않아도 쓴다. 스위치를 누르면 초강력 자외선이 나와 진드기,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99.9%를 20~30초 만에 살균해준다. 침구류뿐 아니라 도마, 소파, 싱크대, 변기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한다. 사람이 없는 방이나 화장실 벽에 한 두 시간 걸어두면 세균과 악취를 없애준다. 곰팡이는 얼마간 쬐어주고 나면 증식이 멈추고 조금 더 지나면 쪼그라드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미국질병통제센터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다. UV램프 수명은 1만 5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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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미디어 서영진기자 artjuc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