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케이블TV사업자(MSO) CMB(대표 이한성)는 17일 저녁 7시부터 대전시청 남문광장 보라매공원에서 청소년 가요제 ‘2011 친친스타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시작해 슈퍼주니어 려욱과 규현, 티아라 소연, 레인보우 재경 등 스타를 배출한 국내 최대 청소년 가요제다.
올해는 아이유·씨스타·유키스·부활·코요테·노브레인·써니힐 등 인기 가수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방송인 김성주와 코요테 신지가 사회를 맡았다.
친친스타페스티벌은 전국 예선을 통해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 온 국내 12개 팀, 해외 1개 팀이 경합을 벌이는 무대다. 올해로 10회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금상은 대전광역시장상, 은상은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동상은 CMB 사장상과 KBSN 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한성 CMB MSO 총괄대표이사는 “친친스타페스티벌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한류스타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은 CMB 전 계열사(CMB한강방송, CMB동서방송, CMB대전방송, CMB광주방송, CMB대구방송, CMB전남방송)와 KBS Joy, Y STAR, MBC every1, SBS E!TV, QTV, E수, TVB코리아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