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재웅)는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신·편입생 및 지역주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지역 특강의 날’을 개최한다.
교수와 재학생 사이의 오프라인 유대관계를 늘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에서는 온라인 강의에서 만나던 각 학과 교수진이 전국에 있는 4개 지역학습관을 직접 방문해 강의한다.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7일 △부산(부산지역의 부동산 시장과 전망/강정규 부산동의대 교수), 24일 △인천(사이버에서의 자기주도적 학습/김현진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강원(대학입학전형과 청소년정책/김윤나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대구(글로벌 리더십/이완형 서울사이버대 국제무역물류학과 교수) 등에서 열린다.
서울사이버대는 경기, 강원, 호남, 대구, 부산, 연무대 등 총 6곳에 지역학습관을 두고 있다. 재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달 ‘전국 지역 특강의 날’을 열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서울 본교 캠퍼스에 방문하기 힘든 재학생과 예비입학생을 위해 학업상담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서울사이버대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 예비입학생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허묘연 서울사이버대 학생처장은 “재학생뿐 아니라 사이버대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각 지역학습관을 적극 활용해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