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대표 신일용)는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에서 개발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에 휴대폰, 편의점결제, 신용카드 등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MMORPG 대가로 꼽히는 송재경 대표가 개발 중으로, 각종 언론에 가장 기대되는 대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용자 스스로가 콘텐츠와 패턴을 만들어 나가는 진보된 개념의 MMORPG 게임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용자들은 아키에이지 서비스 이후 갤럭시아컴즈의 결제시스템을 통해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게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회사의 편의점결제 상품인 ‘캐시게이트’를 통해 전국 1만8000여개 편의점에서 아키에이지 게임정액권 및 캐시를 편의점을 통해 구매해 상품권번호 입력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준영 갤럭시아컴즈 e커머스사업부장(이사)은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제시스템의 보안과 안정화를 최적화했다”며 “이번 엑스엘게임즈 결제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규 시장을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