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을 세계로 전파할 스마트 플랫폼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6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한류 진화-콘텐츠에서 플랫폼으로’ 콘퍼런스는 △한류 확산의 유통 플랫폼으로서 SNS 활용 사례 △스마트한 한류 콘텐츠 전송 플랫폼으로서 클라우드 활용 방안 △한류 콘텐츠 글로벌 유통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등의 주제를 다룬다.
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콘텐츠의 세계 전파에 기여한 유튜브·페이스북 등 SNS의 역할을 살펴보고,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지원할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한다.
SK텔레콤·유튜브 등 플랫폼 관련 기업과 CJ E&M과 YG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기업, 해외 한류 전문 사이트 숨피닷컴 등 한류 관련 기업들이 생생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 한류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방송 전문가들의 패널 토크도 열린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결제 등 스마트 플랫폼 구현을 위한 기술도 소개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