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 여성임원들과 오찬모임에서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임원 등 관리자급의 여성인력에 대한 중요성은 비단 삼성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서도 인식하고 있고 여성인재영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기업들이 찾는 여성관리자의 스펙은 어떨까.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성관리자는 평균 나이 37.7살의 국내대학을 졸업한 마케팅 경력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가 30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사를 통해 이직에 성공한 과장급 이상의 여성 직장인 100명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직종별로 살펴보면 마케팅이 24%로 가장 많았고, 경영기획전략 16%, 연구개발 14%, 홍보 12%, 재무회계 11%, 인사 9%, 디자인 8% 순으로 조사되었다.
HRKOREA 최경숙 전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마케팅·사업전략 등의 직종과 소비재 업종에서 여성관리자의 영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42%가 국내대학을 졸업했으며, 국내 대학원 출신이 34%, 해외대학 출신이 18%, 해외 대학원 출신이 8%로 나타났다. 국내·외 대학원 출신 중 33%가 MBA과정을 수료하였다.
한편, 이들은 대부분 4~5년마다 이직을 시도했으며, 평균 2.1회 직장을 옮겼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