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30일(화) 밤 9시 50분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인류는 끝없이 태양계의 신비를 풀기 위해 연구를 해왔다. EBS ‘다큐프라임<과학혁명의 이정표>-2부 태양, 태양계의 원리를 찾아서’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태양의 신비를 알려준다.
태양은 엄청난 빛과 열을 내뿜어 지구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태양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주 빅뱅 이후 초신성의 잔해는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태양과 주변 행성이 생성됐다. 그리고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들은 공전한다.
태양에너지는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을 통해 얻어진다. 아인슈타인은 ‘E=mc²’라는 방정식으로 이 원리를 풀어냈다. 케플러는 행성이 도는 법칙을 알아냈다. 뉴턴은 이 법칙을 중력을 이용해 설명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는 보이저1·2호를 쏘아 올렸다. 목성 궤도를 도는 갈릴레오 우주선, 토성 궤도를 도는 카시니호는 태양계 행성에 대한 정보를 지구로 보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이용한 국가핵융합연구소를 설립해서 또 하나의 태양을 만들고 있다. 핵융합의 비밀이 밝혀지면 태양이 지구에 에너지를 보내는 것처럼 지구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