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고졸자 취업문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상업정보고 학생을 대상으로 무역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무역아카데미는 서울여상·일신여상 등 서울 소재 6개 상업정보고 2학년 취업반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상업정보고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실무 교육과 무역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여고생들이 실무지식을 쌓을 수 있고 무역업계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어 고졸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무역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