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가능한 휴대형 LED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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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트론 직원들이 휴대형 LED등을 소개하고 있다.

 충전 가능한 휴대형 LED조명이 나왔다.

 뷰트론(대표 박영준)은 배터리가 필요 없는 충전식 휴대형 LED 조명 ‘차루미스틱’을 개발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터리가 필요 없는 휴대형 LED조명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차루미스틱은 등산·자전거 하이킹·야영·낚시 등 야외는 물론 독서용 실내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밝은 빛을 내기 위해 고효율 LED 40개를 내장했으며 길이가 300㎜여서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기가 편리하다. LED등 끝에 기능 버튼이 있어 조명 밝기가 4단계(25· 50·75·100%)로 조절되고 깜빡 거리는 점멸 기능이 있어 비상시 긴급 경광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 재충전 기능이 있어 2시간 충전 후 밝기에 따라 2~24시간 사용 가능하다. 집안은 물론 차량용 시거잭으로 충전할 수 있다.

 지난 4월 특허를 출원해 이달 6일 등록했다.

 뷰트론은 차루미스틱을 아이디어 상품을 파는 일부 로드숍에 공급했고 조만간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박영준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 제품으로 상공회의소 선행기술 조사를 통해 희소성 및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빛 깜빡 거림이 없어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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