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키보드 ‘COOL LEAF’, 키탑 없애 청결과 위생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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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기존의 키보드나 리모컨, 계산기의 키탑은 홈이 있어 청소하는데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미세한 먼지를 잡아내기 어려워 위생의 불편성과 감염의 위험이 잦았다. 때문에 먼지가 쌓여 키판이 눌러지지 않는 키보드나 리모컨, 계산기는 다시 구입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네베아(주)’(www.minebea.co.jp)는 키탑을 모두 없앤 평면 디자인의 차세대 입력기기 ‘COOL LEAF’를 개발했다. ‘COOL LEAF’는 키보드, 리모컨 기기, 전자식 탁상 계산기 등의 입력 기기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COOL LEAF’는 입력기기의 키탑을 없애 위생면에서 항상 청결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갑을 착용한 채 입력이 가능해 병원 등에서 자판에 의한 2차 감염 방지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광판식 백라이트를 이용해 경면 판넬에 문자가 표면에 드러나는 참신한 디자인을 도입, 거울로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인테리어성은 물론 의료현장이나 조명을 어둡게 한 홈씨어터 등에서의 이용도 가능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Ctrl, Alt, Delete키의 동시 입력이 가능한 멀티 입력이 가능하며

키를 누를 필요없이 터치 만으로도 입력이 가능하다.

미네베아는 1951년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Miniature Ball bearing 전문 메이커로 시작하여 현재는 세계 15개국에 약 40개 생산기지와 약 70개의 판매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룹 총 종업원 수가 50,000명을 상회하는 글로벌 종합정밀부품 기업이다.

미네베아 그룹의 최대 생산기지인 태국 공장을 중심으로 한 세계 주력 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Miniature 및 소형 Ball bearing, 각종 소형 Motor, PC용 Keyboard등의 전자기기 부품등의 제조품은 컴퓨터를 중심으로 하는 정보통신기기 관련 제품과 디지털 카메라, 핸드폰 등의 가전 제품 등,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분야에서 다수 사용되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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