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휴가철 안심보안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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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은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안심보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도난사고는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등 주말 심야시간에 주로 발생하며 현금보관이 많은 음식점, 소매점, 병의원들이 주 타깃인 것으로 드러났다.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11일 최근 3년 7, 8월 사고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난사고 발생은 금요일(18%)과 토요일(21%) 등 주말이 평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간대는 저녁시간(20시~22시, 18%)과 심야시간(자정~05시, 41%)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업종별 도난 발생은 소매점, 음식점, 병의원 등 현금보관업소의 발생이 높았으며, 주요 침입경로는 창문을 통한 발생이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T텔레캅은 7~8월 휴가철을 맞아 고객이 편안한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휴가철 안심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

 KT텔레캅의 휴가철 안심보안서비스는 7~8월 두 달 동안 비상근무를 강화하면서 고객이 요청한 배달물을 인수보관 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집중 실시한다. 또 KT텔레캅은 안전장치 사전점검과 예상침입경로 진단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KT텔레캅의 ‘휴가철 안심보안 서비스’를 8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고객센터(1588-0112)로 신청하면 곧바로 안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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