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물러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공기와 덥고 습한 기운을 날려 버리려면 선풍기가 필수. 올 여름엔 냉방기계 과다 사용으로 전력난도 심각해질 전망이라 에어컨보다는 오히려 절전 가능한 선풍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탁상용 선풍기를 구매하려는 이가 많다. 인터넷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관련 용품 문의가 다양하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팁을 들어봤다.
Q. 유난히 긴 장마가 그친 듯 이어지면서 덥고 습한 기운이 남아 있습니다. 기온까지 올라가니 불쾌지수가 급상승하는 것 같고요. 에어컨과 제습기를 빵빵하게 틀고 싶어도 전기세 폭탄이 두려워 그러지도 못하고, 올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입니다. 사무실에서 그나마 전력소모가 적은 선풍기라도 맘껏 사용하고 싶어, 적당한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요즘 날개 없는 선풍기며 휴대용 선풍기 등이 많이 보이는데 책상 위에서 즐겁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색제품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쇼핑웹진 ID:joha****님)
A. 여름철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 에어컨은 기본이고 선풍기 역시 필수죠. 선풍기와 에어컨을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전력소모도 적고 냉방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단순히 크기별로만 구분하던 선풍기가 기능과 디자인 등이 다양해지면서 아이디어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책상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선풍기나 스탠드 결합 선풍기, 볼펜형 선풍기 등이 눈에 띕니다. 디자인만 보지 마시고 일단 어떤 용도에 필요한지 생각하신 후 고르는 게 좋습니다. (G마켓 박지예 CM)
◇쿨스프레이 선풍기
바람에 시원한 물이 함께 불어 나오는 ‘쿨스프레이 선풍기’(8800원)는 건조한 피부에 보습효과까지 주는 이색 제품. 물이나 얼음을 넣으면 제품 안에 팬이 돌아가면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미스트 쿨러 선풍기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분무되어 일반 미니 선풍기보다 몇 배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거나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볼펜형 미니선풍기
‘볼펜형 미니 선풍기’(1800원)는 귀여운 캐릭터 볼펜 윗부분에 선풍기가 달려 있는 아이디어 제품. 휴대하기 편리한 목걸이형 볼펜으로 걸어 다닐 때나 공부할 때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가방이나 주머니에 휴대하기 좋고 대중교통 이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필통에 들어가는 사이즈라 학생들도 편리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LED 선풍기
‘LED 선풍기’(9900원)는 소형 스탠드와 선풍기가 결합된 제품. 마치 식물 줄기와 같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초소형 사이즈가 눈에 띈다. 책상 위에서 필요한 두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 공간이 협소한 사무실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린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USB와 건전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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