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명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가 나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방송통신이용자보호센터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업자와 함께 명의도용 방지서비스(이하 M-Safer)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 세이퍼(M-Safer)’는 통신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때 명의자에게 가입 사실을 SMS로 통보해 명의 도용으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다. 홈페이지(msafer.or.kr)에 접속해 본인 명의의 통신서비스 가입과 납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통신서비스 개통을 사전에 차단해 불법 개통을 방지할 수 있는 ‘이동 전화 가입제한 서비스’등 웹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센터는 명의 도용으로 피해를 입은 선의의 이용자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통신민원조정센터(080-3472-119)도 운영한다. 또 서비스의 대국민 인지도 확산을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가입자와 개인 정보를 갱신한 기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아이팟·USB메모리(16G)·도서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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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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