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셋방살이 `끝`, 마포시대 `활짝`

 에쓰오일이 다음주 서울 마포에 있는 새 사옥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주말 기존 여의도 63빌딩에서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새 사옥으로의 입주를 끝내고 27일부터 정상 근무한다고 밝혔다. 27일로 맞춘 건 35주년 창립 기념일인 28일에 맞추기 위해서다.

 지상 23층, 지하 7층 규모의 이 건물은 마포를 상징하는 황포돛대를 형상화했다. 지난 2008년 12월 첫 삽을 뜬지 2년6개월여만에 공사를 끝냈다.

 친환경 최우수 등급과 지능형 건축시스템(IBS) 1등급을 받는 등 자동화 시스템과 친환경성이 조화됐다는 평가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