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22일 대전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 등 3개 사업에 신규 선정된 304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푸름 R&D 선언식’을 열고 정부 연구개발(R&D)비를 투명하게 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언식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중소기업청 R&D 지원 사업을 정해진 절차와 방법에 따라 성실히 이행하고, 공정한 연구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청탁 등의 부정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R&D 수행기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협약설명회’에서는 신규 수행 중소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포인트제도 △사업비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하상태 KEIT 중소기업평가센터장은 “이번 중소기업청 R&D 지원 사업에 편성된 601억원의 사업비는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형 녹색기술, 첨단융합기술, 제조기반기술, 의료기기 분야 등에 특화된 중소기업 등을 지원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와 신산업 육성을 통한 중소기업 자립 및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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