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대표 정태수)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2차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주거지 근처에 별도로 위치해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IT인프라를 갖춘 소규모 사무실이다.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2차 시범사업에서 서울 서초구와 고양시에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축된다.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18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공공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LG엔시스는 사용자가 기존과 유사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상회의 솔루션과 인터넷전화 등의 활용도를 높여 공간적 제약을 줄일 계획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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