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 전문업체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물류 고도화 작업의 일환으로 자사 항공·해상운송 선하증권(BL)에 ‘QR코드’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BL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화물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은 PC를 통해 범한판토스의 공급망관리 가시성 시스템인 ‘PVS(Pantos Visibility System)’에 접속해야 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PC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바로 화물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다. 범한판토스는 이 서비스를 우선 한국발 미국향 화물에 대해 시범 적용한 뒤, 서비스 지역 및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범한판토스 측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었다는 점을 감안, QR코드를 BL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플랫폼유통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