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이나 화장품 얼룩으로 더러워진 스마트폰 화면을 수시로 닦을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클리너가 등장했다.
클리너 전문생산업체 수앤은 스마트폰에 액세서리를 탑재할 수 있는 클리너 ‘스마트룩’을 국내외 특허출원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반으로 접으면 일반 휴대폰 액세서리 고리처럼 보이지만 액세서리를 펴면 작은 수건 형태의 클리너가 나온다.
이종석 수앤 이사는 “스마트폰 화면을 손으로 닦는 것은 세균감염의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며 “스마트룩은 클리너 사용 후 툭 털면 자동으로 접혀 휴대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예뻐 스마트폰 케이스를 대체하는 패션 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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