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29일 공시를 통해 2011년 1분기 매출 73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21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 1.3% 소폭 감소한 수치다.
회사측 관계자는 “카발2 개발 및 신규사업 준비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비용 증가를 최소화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스트소프트는 R&D 부문의 지속적인 인력충원으로 인건비가 전년동기대비 5억7000만원 증가했으나 전체적인 영업이익 감소폭은 2억원에 그쳤다.
매출을 사업별로 나눠 보면, 인터넷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은 알약 및 알툴즈 라이선스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1월에 출시한 알약2.5 기업용이 유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알약 관련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게임 사업부문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는데, 해외매출은 증가한 반면 국내매출은 소폭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장중 사장은 “올해는 매출 기여도 측면에서 카발 및 알약이 전년대비 더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4~5년간 준비해온 신제품을 올해 차례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올해 이스트소프트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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