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개방 시대를 맞아 혁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산업 트렌드를 논의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의 네트워크 장이 대전에서 펼쳐진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특구의 기술사업화 역량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5회 국제혁신클러스터 콘퍼런스(ICIC Daedeok 2011)’를 오는 5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융합, 개방시대의 혁신클러스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CEO를 비롯, 기술이전 전문가, 국내외 혁신클러스터 전문가 등 30여개국 600여명이 참석해 융합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모색과 한국형 사이언스테크놀로지파크(STP) 모델의 개도국 적용 가능성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친다.
특히 이스라엘의 경제대국 성공 노하우를 다루고 지난해 월스트리트 저널이 베스트셀러로 선정한 ‘창업국가’의 저자인 사울 싱어와 혁신 클러스터 분야의 세계적 대가로 전미경제조사국 이노베이션정책과 경제조사그룹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 MIT 스콧 스톤 교수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한다.
국내 연사로는 SK 이노베이션 김동섭 최고기술경영자(CTO), KT 부사장을 지낸 윤종록 벨연구소특임연구원 등 기술혁신 및 기술사업화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에는 녹색성장 국가정책, 기술사업화와 기술금융 등 7개 세션에서 3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재구 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이번에 열리는 콘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혁신 클러스터 성공 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논의하고, 특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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