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1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Forbes CEO Award)에서 ‘윤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임 사장은 취임 1년여만에 600여억원의 적자 기업을 흑자로 전환, 우수한 경영성과를 올린 데다 윤리경영의 날을 제정하고 윤리경영 클린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공사가 내실있고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 사장은 “지속성장 가능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윤리경영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공기업 CEO들이 윤리경영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경쟁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창조적 리더십으로 경영능력을 발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하고자 제정됐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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