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이공계 교과목에 나오는 내용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시뮬레이션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EDISON)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대학(원)생 등 이용자들은 이론뿐 아니라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공계 교과목에 나오는 원리들을 시각적으로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대학 3~4학년 과정에서부터 연구와 교육이 접목된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되며 기존 교육현장에서 활용되었던 고가의 외국산 시뮬레이션 SW를 대체해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교과부는 첨단 사이언스 교육 허브 개발 사업의 총괄기관(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제공)과 참여과제(시뮬레이션 SW, 콘텐츠 개발)를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간 공모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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