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E "나스닥 · ICE 말고 도이체뵈르제에 관심"

 1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운영하는 NYSE유로넥스트가 나스닥OMX그룹·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고 독일증권거래소(도이체뵈르제AG)에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자존심인 NYSE가 도이체뵈르제AG와 합병할지를 두고는 많은 예측과 해석이 분출했다. 특히 NYSE유로넥스트 이사회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나스닥OMX그룹과 ICE는 구애의 끈을 놓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실제로 로버트 그레이펠트 나스닥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내어 “NYSE유로넥스트 주주들로부터 받은 반응은 (우리의 제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NYSE유로넥스트가 ‘적어도’ 우리(나스닥)와 결합하자는 제안의 장점에 대해 논의해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앞으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여전히 NYSE가 나스닥OMX·ICE에 합병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뜻으로 읽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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