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녹색성장분야 사회적 기업에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환경부는 5일 우수한 사업내용을 갖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성장분야 10개 예비사회적기업에 각각 최대 3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기업은 에너지나눔과 평화, 에너지팜, 두꺼비하우징, 송지, 원이세라믹, 에코시티서울, 그린플러스, 외갓집마당, 트리플래닛, 도심속 마을사람의 향기 등이다. 앞으로 이들은 재정지원과 함께 경영지원 및 생산성 향상 컨설팅 등 종합적 지원도 받게 된다.
환경부는 고용노동부, LG전자와 함께 지난 2월부터 3주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자원순환, 친환경상품, IT기반 녹색성장, 환경보건 등 6개 분야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총 113개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신청했으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이들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3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해 재정지원, 경영교육, 생산성 향상 컨설팅, 판로개척 등에 대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편적 지원이 아닌 정부부처, 대기업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상생 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열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송재용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 한창훈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관, 김영기 LG전자 부사장,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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