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예매시간을 10분 연장해 열차 출발 20분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철도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열차 출발 30분전까지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었다.
코레일은 또 스마트폰 ‘글로리 코레일’ 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예매했을 경우 열차 출발 5분전까지 발권(예약은 20분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철도회원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승차권을 열차 지연운행 때 발매 창구에서 별도의 신청없이 인터넷을 통해 지연보상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매 가능 시간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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