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경제발전과 산업현안을 논의하는 산·학·연 네트워크인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회장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원장)가 올해 들어 첫번째 회의를 가졌다.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광주지역산업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광주시를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상공회의소, 한국광기술원 등 24개 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해 광주지역 산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광주시 김용환 경제산업정책실장은 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유치의 당위성과 진행상황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한 뒤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전남 본부장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광주상공회의소 전영복 상근부회장은 상품거래본부 광주설립 당위성을 역설한 뒤 모든 기관이 홍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오익현 본부장은 OLED조명 산업화지원 기반조성 사업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현재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광주의 경제규모를 중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면서 “협의회가 광주시 발전과 산·학·연·언·관의 중추적인 핵심 네트워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회원기관 모두가 적극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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