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분 건국대 충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 교수(사회복지학 전공)가 삼성사회봉사단의 다문화가정 지원 법인인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음성’의 이사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3년 말까지 3년이다.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삼성사회봉사단이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형태의 법인이다. 첫 지역 센터로 최근 문을 연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인력 전원을 충북 음성군의 사회복지사, 다문화가정 활동가 등 지역주민으로 고용해 지역 밀착형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했다.
글로벌투게더음성은 다문화가정의 적응, 교육, 소통을 위해 취업·창업 교육과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키고 향후 전국적인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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