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했단 큰코 다칠` 20만원대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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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www.ebuzz.co.kr)가 쇼핑몰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와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 마이마진, 다나와 등의 판매 순위에 전문 MD 의견을 더해 2월에 살만한 디카 TOP10을 뽑아봤다.

2월 디카 TOP10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은 소니 DSC-W570이다.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으로 1,610만 화소를 지원한다. 화각이 넓은 25mm 광각렌즈를 탑재했고 광학식손떨림보정과 자동장면선택, 파노라마 촬영, 1,280×720 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비슷한 기능을 가진 다른 디카에 비해 부담이 덜한 23만원대 가격도 눈에 띈다.

2월 23일 출시된 삼성전자 SH100도 SNS 기능과 스마트폰 연동으로 페이스북 등에 사진을 자주 올리는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신제품이다. 802.11n 규격 무선랜을 내장해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 전송 가능하고 터치키보드를 통해 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제품은 앞면 액정을 통해 셀프 카메라를 찍거나 타이머 숫자를 표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PL150과 ST600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캐논 제품은 탄탄한 기본기로 무장한 익서스 105, 익서스 210과 함께 이면조사 센서로 야간촬영에 강한 익서스 300 HS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동 설정 기능을 가진 하이엔드 디카는 파나소닉 DMC-LX5와 니콘 쿨픽스 P100, 캐논 파워샷 SX30 IS가 순위에 올라왔다. 쿨픽스 P100은 26배 광학줌과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파워샷 SX30 IS는 35배 광학줌과 고배율 줌에서 화면을 넓게 확인하는 줌 어시스트 기능이 특징이다.

[이 제품 좋다] 소니 DSC-W570

소니 DSC-W570는 밝기가 F2.6~22.5, 초점거리가 f=4.5~22.5mm인 칼짜이브 바리오테사 렌즈를 내장했다. 비교적 큰 1,640만 화소를 지원하며 셔터를 누른채 움직여 연결된 사진을 촬영하는 스윕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광학 5배, 디지털 36배 줌이 가능하고 1,280×720 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자동장면선택과 인물을 깨끗하고 밝게 나오도록 하는 소프트스킨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3만 5,000원.

[이 제품 뜬다] 삼성전자 SH100

무선랜을 통해 사진을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에 직접 전송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원격조작이 되는 등 톡톡튀는 기능이 여럿 담긴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앱인 리모트뷰파인더를 이용하면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거나 위치정보를 이용해 사진 촬영 장소를 함께 기록할 수 있다. 1,420만 화소에 1,280×72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가격은 28만 9,000원.

김도형 기자 center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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