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와 성공회대학은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기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작년 말 33명을 선발,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 지난 23일 1차 수료식을 가졌다.
금천구는 성공회대와 공동으로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및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한 전문 과정인 ‘금천구 사회적 기업가 학교’를 개설, 운영해왔다.
구 관계자는 “자치구 최초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가 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금천구사회적기업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기업 창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IT 집적단지인 G밸리에 과연 사회적 기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지만 시도만으로도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G밸리 인근지역에 중국교포와 동남아시아 국가 인력이 많이 들어오면서 다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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