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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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두천)는 지역산업의 변화에 맞춰 광(光)산업과 자동화설비 운용·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개교했다.

 자동화설비과에서는 자동화시스템의 설계·제작·운용·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자동화설비제어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 중이다. 이곳에서 가공 설비와 생산 공정 자동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 기술 인재가 양성된다. 교육환경도 차별화돼 각종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자료와 최신 실습기자재 등 소프트웨어도 모두 갖췄다.

 글로벌기술영재는 외국어 능력이 요구돼 재학생은 토익 600점 이상이라야 졸업할 수 있으며 영어교육도 원어민 교사와 진행된다. 학생들의 선진 기술 견학 기회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해외연수에서 선진기술과 문화를 습득하도록 1학년 전원(80명)은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 등지를 대상으로 한 일본연수를 실시한다. 또 우수학생은 독일 마이스터에서 유럽자동화체험 연수도 실시한다.

 이 밖에 해외 학교와의 정보교류를 위해 일본, 독일, 대만 등지의 학교와 자매결연 체결을 계획 중이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마이스터 아카데미’ 행사는 학교장의 경영비전과 미션을 달성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 월 1회 ‘학부모 학교 방문의 날’과 함께 운영, 학교 공개를 통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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