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빙(Bing)’이 라이벌인 구글보다 더 정확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0일 컴퓨터월드는 인터넷 모니터링 회사 익스퍼리안히트와이즈(Experian Hitwise)의 보고서를 인용해 ‘빙’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빙과 야후가 지난달 81%에 달하는 높은 검색 정확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반해 구글은 지난 1월 검색 정확도가 떨어졌다. 검색 성공률이 65%에 머물렀다. 구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댄 올즈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 연구원은 “검색 성공 여부는 광고주와 사용자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결과는 빙을 출시한 후 오랫동안 구글을 따라 잡기 위해 노력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좋은 뉴스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구글의 검색 정확도 결과는 좋지 않지만 구글은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지배적인 검색 엔진이다. 익스퍼리안 히트와이즈는 지난 1월 미국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67.9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보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엔진을 쓰는 빙과 야후는 각각 12.81%, 14.62%의 점유율을 보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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