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자문형 랩 수수료 인하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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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7일 자문형 랩 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인상 시상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권사가 어떤 종목을 선택했는지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상황에서 현재 3% 안팎인 자문형 랩 상품 수수료는 지나치게 높은 편”이라며 “미래에셋이 고객 입장에 서서 수수료율 인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한 4조원의 자금을 끌어 모았던 인사이트펀드에 대해 “‘인사이트펀드’는 미래에셋의 명예가 달린 상품”이라며 “수익률을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중국 몰빵펀드가 아니냐는 지적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화보유액을 보유한 중국이 가장 안정적으로 보여 분산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펀드 환매사태에 대해 박 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이 환금성이 좋은 펀드를 일단 환매부터 하는 것”이라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면 펀드로도 자금이 다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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