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설연휴 기간인 내달 2일부터~6일 동안 ‘OTP통합인증센터’와 ‘사이버대응센터’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회원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보안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OTP통합인증센터는 내부 비상보고 체계 및 회원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 각종 돌발 사태에 대해 즉시 전달 조치 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설연휴 이전까지 운영설비 및 전산시스템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사이버대응센터도 상황전파반, 해킹대응조, 취약성분석조 등을 구성하여 금융 전산시설 등에 대한 만일의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금융보안연구원은 이번 설연휴 기간에도 어김없이 원내 비상근무체제를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위해 356일 언제나 금융정보보호기관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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