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제51회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현 원장은 강연에서 “올해 세계경제는 소폭 둔화하겠지만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국가 간 회복 속도가 다르고 자국중심적 정책대응이 확산하고 있으며, 환율 관련 국가 간 긴장도 잔존하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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