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올해 글로벌 보안관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로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연구개발(R&D)를 통한 제품 기능 고도화·고객만족 가치실현 등 3대 경영방침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목표 매출을 전년 대비 30%이상 높게 잡고, 이중 10%를 해외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지사를 축으로 지역 내 채널 파트너 기반의 영업망을 구축해 현지 영업과 프로모션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R&D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스파이더 TM’과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라이거-1’ 등 전 제품 라인의 기능 고도화를 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또한, 지식경제부의 보안관제서비스 전문업체 지정을 위한 내실 다지기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지난 해 해외사업부 신설, 일본지사 설립, 기타 동남아 시장 동향 파악 등 해외진출 준비를 마친 만큼 올해는 해외진출의 성과가 가시화 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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