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에 대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장 전망 및 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스플레이 시장 전문 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오는 26일(수)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그래핀 응용 신시장 창출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래핀은 전자 이동도가 실리콘 반도체보다 100배 이상 빠르며, 강도도 어느 나노물질보다 강할 뿐 아니라 잘 휘고 투명하며,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또 잡아당기거나 휘어져도 전기적 특성이 변하지 않아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태양전지 등의 투명전극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소재다. 현재 국내에서는 상온에서 고품질 그래핀을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등 그래핀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활발한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성균관대학교의 안종현 교수, 삼성테크윈의 조승민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 △국내 산업계의 그래핀 양산화 및 응용 제품 개발 동향 △학계의 그래핀 신규 응용 분야 개척을 위한 R&D 동향 △연구기관의 그래핀 산업화를 위한 연구 동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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