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동원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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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S&S(대표 윤혜자)는 대화형 언어 교육 시스템인 아이챗( AI-Chat)을 출품했다.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학습과정에 따라 학습자가 연습해야할 질문과 대답뿐 아니라 가능한 질문과 대답을 모두 게시한다.

 학습과정을 수준별, 단계별, 주제별로 나눴다. 질문과 대답 내용, 학습시간 조절로 예습, 복습이 가능하다.

 컴퓨터가 교사 역할을 맡아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자의 학습 진도에 따라 학습 과정과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절하여 지루함도 피했다. 주제에 맞춰 심화학습도 가능하다.

 제품은 △학습자 관리 모듈 △학습화면 관리모듈 △학습구문 관리모듈 △학습정보 제공모듈 △입력구문 확인모듈 △학습구문 표시모듈 △학습기록 관리모듈 △학습효과 확인모듈로 구성돼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언어교육을 지원한다.

 회사는 “학습자가 학습화면에 관련된 질문, 답변 등의 문구를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대응되는 답변이나 질문을 표시해 학습자가 마치 대화하듯 쉽게 언어를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윤혜자 사장

 “대화형 언어교육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윤혜자 동원S&S사장은 학습자의 수준에 맞춰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 대화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공교육에서 쌓아온 8년간의 노하우로 사교육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프리미엄 영어아카데미 ‘예투스’를 이달 중 론칭하며 여기에 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언론 등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도 두드린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 제품을 활용한 언어학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만으로 올해 13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궁극적으로는 사람에 가까운 언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 제품은 어눌함과 실수까지 의도해 만든 인간형 제품으로 보다 진화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는 후속작업이 계속돼야 한다.

 채팅 기능에 중점을 둔 대화형 로봇인 아이토크(AI-Talk)도 향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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