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발굴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 서비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KT 벤처어워드 2009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이디에프(대표 김규동)는 미국에 조인트벤처 아바타툰(Avatartoon INC)을 설립하고 ‘올레 플라니’의 글로벌 사업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아바타툰은 현지 사업자와 엔젤 투자가들이 출자한 회사다. 제이디에프는 올레 플라니 기술 투자로 아바타툰의 지분 50%를 확보했다.
‘올레 플라니’는 어린이를 세계명작동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기존 어린이 사진에서 콘텐츠 템플릿(눈동자· 표정)을 선택, PC와 DVD, 웹,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및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제이디에프는 KT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KT의 무료 콘텐츠 사이트인 ‘쿡존’에서 ‘아바타동화(avatar.qook.co.kr)’를 서비스하고 있다.
제이티에프는 아바타툰과 협력해 오는 4월 전 세계 8000만명의 유료 시청자를 보유한 미국의 유명 유아교육TV 방송사와 함께 ‘올레 플라니’ 서비스 론칭할 예정이다. 미국 내 유명 출판사와 서점, 글로벌 캐릭터 사업자 등과 제휴도 추진한다.
앤드류 트론버그 아바타툰 사장은 “올레 플라니는 향후 3년 내 미국 시장을 포함 글로벌시장에서 수억달러의 매출이 기대되는 유망 사업 아이템”이라며 “독창적인 콘텐츠 서비스로 미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규동 제이디에프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모범사례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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