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2X는 기존 출시된 제품과 비교해 최고 사양을 탑재하고 있어 특별한 단점이 없어 보인다. 성능경쟁에 이슈를 던진 만큼 최상의 스펙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다. 굳이 단점을 든다면 여느 단말과 마찬가지로 단 5분 정도 동영상과 인터넷검색을 진행해보니 본체가 상당히 뜨거워졌다. 단말이 뜨거워지면 배터리의 성능저하는 더욱 빨라질 수밖에 없다. 속도가 빠른 만큼 전력 소모량도 빠르다는 것은 흠이다.
하나 더 지적하자면 LG전자 스러움이 없다는 것이다. 옵티머스 2X 역시 뭉툭하다는 느낌이 남는다. 히트제품 초콜릿폰과 같은 감성스럽고 깔끔한 손맛이 없다. 예전 LG전자 단말은 많은 휴대폰이 전시되어 있는 대리점 가판대에서 한 눈에 고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탑재된 최고 사양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상단에 위치한 HDMI 연결단자를 통해 1080p 풀HD 고화질 영상과 3D 고해상도 게임을 대형 TV화면으로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다.
많이 본 뉴스
-
1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2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3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4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5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6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7
'아이폰17 에어' 어떻길래?… “잘 안 팔릴 것”
-
8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9
[뉴스의 눈]삼성 위기론 속 법정서 심경 밝힌 이재용 회장
-
10
배달 치킨 가격 또 오른다…프랜차이즈 '이중가격제' 논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