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한 아프리카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 교육과학기술분야 설명회를 개최하고 아프리카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설명회에는 케냐, 르완다, 튀니지 등 4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한 16개국 대사관 관계자 20여명과 국내 아프리카전문가들이 참석, 한국과 아프리카 간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설명회에서 교과부는 올해 아프리카권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아프리카 교육·과학기술 시범협력사업 △생물소재공동연구센터 설립 △브리지사업 등 5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아프리카 대사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교과부는 아프리카권 국가의 의견수렴과 국내유관기관 협력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한-아프리카 교육과학기술협력 5개년 마스터플랜을 상반기 수립, 체계적이고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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