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형펀드에서 5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06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5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지만, 지난 5일 1천895억원, 6일 838억원이 빠져나간 것과 비교해 유출 규모는 줄어들었다. ETF를 포함하면 619억원이 순감했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28억원이 감소해 5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하지만 머니마켓펀드(MMF)로 1조9천22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조6천71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4조4천756억원으로 전날보다 402억원 늘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0조6천816억원으로 1조7천732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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